흥국생명은 새 감독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첼로 아본단자를 선임하였습니다. 유럽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아본단자 감독과 계약을 하게 된 흥국생명은 지난 감독 관련 구설수를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이미 한 달 반이라는 시간 동안 감독 없이 리그를 치러야 했던 선수들에게도 기쁜 소식입니다.
흥국생명은 계약사항 및 비자 등의 서류적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아본단자 감독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여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경기를 맡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그는 누구인가?
유럽 유수의 리그에서 활약한 최정상급 감독이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유럽식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여, 흥국생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 흥국생명-
유럽 다수의 리그에서 우승을 하는 등 지도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김연경과는 터키리그 팀인 페네르바체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아본단자 감독이 이번에 아시아 팀을 처음으로 맡게 되면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본단자 감독은 1970년 생으로 올해 52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해 티르기예 폴란드, 캐나다 등 다수의 클럽과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우승경험도 여러 번 경험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워낙 세계적인 명장이기에 팬들이 거는 기대도 큽니다.
흥국생명은 현재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도 리그 1위(승점 63점)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2018-19 시즌 이후 아직까지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기에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갈망이 어느 때보다 큽니다. 아본단자 감독 체제에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지금처럼 승점을 쌓아간다면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본단자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흥국생명 감독이 되어 매우 영광이며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흥국생명의 강점을 알고 있고 많은 팬들이 배구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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