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해외축구 손흥민 이강인 토트넘 PSG 경기 결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주에 있었던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 경기 결과를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워낙에 최근 상승세가 좋았던 선수들이라 이번 경기도 많은 기대가 됐었는데요. 아쉽게도 결과는 두 팀 다 패배를 기록했답니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기 속으로 한번 가보시죠

토트넘 VS 첼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시즌 10경기 무패행진을 11 경기만에 마감했습니다. 리그 10라운드까지 토트넘은 8승 2 무로 완벽한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케인이 떠난 빈자리가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손흥민 선수를 센터포워드로 기용한 감독의 전술에 힘입어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지며 매 경기 승점을 쌓고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달의 선수에 뽑히기도 하였으며 리그에서 득점 순위가 홀란드에 이어 2위까지 올라 득점왕을 달성했던 시즌보다 페이스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11라운드 첼시 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토트넘의 무패행진은 마감했습니다. 특히나 손흥민 선수의 득점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아쉽게 추가 득점을 다음 경기를 노려야 합니다.

 

전반 6분 클루셉스키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이지만 로메로와 우도지가 레드카드 퇴장을 당하며 순식간에 첼시로 승기가 기울었습니다. 필드 선수가 9명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압박플레이를 펼친 토트넘은 첼시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경기 패배로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최종순위를 리그 5위로 마감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레드카드 퇴장으로 여러 경기에 빠지게 되었고 핵심선수인 메디슨의 부상 또한 심각해 보입니다. 한 경기 패배였지만 토트넘에게 뼈아픈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도전도 한풀 기세가 꺾인듯한 느낌이라 아쉬움이 큽니다. 토트넘이 선수들 재정비를 통해 빠르게 조직력을 회복하고 다음 경기에 승리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PSG VS AC밀란

11월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4차전에서 PSG가 AC밀란과 펼친 경기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선발이 예상되었으나 체력안배 차원에서 벤체에서 시작했으며 후박 30여분을 뛰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추가시간 뛰어난 개인기로 AC밀란 공격수 지루를 제치고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벗어난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날 경기결과로 PSG는 승점 6점으로 조 2위에 올라있으나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가 승점 1점 차이씩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PSG의 남은 경기 일정은 뉴캐슬과 도르트문트입니다. 뉴캐슬전에 승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돌풍의 도르트문트는 원정경기인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3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출전이 기대가 됐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6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투입 됐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진행하였고 낮은 위치에서 후방 빌드업에도 적극참여하며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0여분 활약한 이강인은 평점 7점을 받으며 선발 출전한 이들보다 높은 평점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정상적이지 못한 컨디션으로 적응에 애를 먹던 이강인 선수의 폼이 많이 올라왔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시즌 이강인 선수의 맹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마무리

최근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상이 눈에 띕니다. 손흥민 이강인 선수를 비롯해 황희찬 선수가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는 최근 연속골을 이어가며 물오른 득점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2부 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 선수 역시 최근 득점을 기록하며 저조했던 폼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 주축 공격수들이 다들 득점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음이 좋아 보입니다. 아시안컵을 대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현재의 폼을 잘 유지해 맹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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