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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아스톤 빌라로 이적?!! 프리미어리그 진출! 마르요카 울상

by happy days 2023. 1. 12.

2023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이 나고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두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월드컵 맹활약을 통해 유럽리그 1월 이적시장에서 벌써부터 연쇄이동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포르투갈의 신성 펠릭스가 임대로 첼시에 합류하는 등 이적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서도 월드컵 활약상을 바탕으로 유럽 이적 시장에 관심을 끄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가나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친 조규성 선수가 유럽과 튀르기예, 미국축구리그에서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강인 선수도 월드컵에서 가나전 후반 교체투입으로 조규성 선수 골에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구 축구의 보물인 골든보이 이강인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강인 프로필

  • 출생 : 2001년 2월 19일 
  • 본관 : 공주 이씨
  • 신체 : 173cm, 63kg, A형, 265mm
  • 가족 : 아버지 이운성, 어머니 강성미, 큰누나 이정은, 작은누나 이세은
  • 학력 : 인천석정초등학교, 스페인 현지 초등학교 졸업, 스페인 현지 중학교 졸업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 주발 : 왼발
  • 등번호 : RCD 마요르카 19번
  • 프로클럽 : 발렌시아 CF 메스타야(2017~2019), 발렌시아 CF(2018~2021), RCD 마요르카(2021~)
  • MBTI : ESTJ
  • 우승기록 : 발렌시아 CF 코파 델 레이(2018~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2019)
  • 개인수상 : FIFA U-20 월드컵 골든볼(2019), FIFA U-20 월드컵 도움왕(2019), AFC 올해의 유스 선수(2019), KFA 올해의 영플레이어(2019)

 

이강인에 대한 평가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기술적으로 완성된 선수이다 - 유상철
2019년 U-20 월드컵 선수들 중 다비드 실바처럼 왼발잡이인 이강인을 좋아한다. - 안토니오 카사노

이강인은 재능 있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이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만 안쪽 포지션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알베르트 셀라데스
이강인의 기량과 가능성은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통해 충분히 증명되었다 - 박지성
그는 이미 훌륭한 선수지만 커다란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동나이대 최고의 선수다 - 하비 그라시아

물건이 또 하나 나왔다. 이강인의 왼발은 고종수보다 좋아 보인다. 한국 스타일관느 다른 기술 축구를 하고 있어 이것이 그의 경쟁력이다. - 안정환
이강인은 재능에 있어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세컨드 플레이 상황, 간결한 축구, 세트피스 상황 등에서 보이는 모습이 훌륭하다. - 차비 에르난데스
이강인은 기술 면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여러 부분에 발전을 이뤄 명단에 발탁했다. - 파울루 벤투

어린 시절

이강인 유명세를 탄 건 KBS에서 방영된 날아라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이지만 어릴 적부터 축구과 인연이 깊었습니다. 아버지 이운성 씨는 충남 공주 출신의 태권도를 단련한 무예가이자 전설적인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찐팬이었기에 이강인이 태어나자마자 축구공을 선물로 줬다고 하며 이강인의 스페인 축구 유학을 위해 스페인에 태권도장을 열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한 방송에서 이강인의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예상키가 173cm~174cm로 나오자 결과에 실망한 부모님의 표정이 굳은 게 그대로 방송에 송출된 적이 있습니다. 현제 이강인의 키가 173cm 인걸 보며 당시 검사가 정확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키와는 무관하게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같은 시기에 박지성 선수와 함께 CF를 촬영한 적이 있는데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전에서 박지성이 득점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박지성 선수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이때 이강인이 축구선수로서 3가지 목표를 말한 장면이 있는데 축구국가대표가 되는 것, 더 훌륭한 선수가 되는것,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했답니다

현재 스페인 리그에서 같이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를 두고 언론에서는 라이벌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리그에서 만난 동나이대 한일 선수의 맞대결은 많은 언론에서 군침을 흘릴만한 기사거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선수 사이는 언론에서 라이벌이라고 떠드는 것과는 별개로 서로의 활약을 응원하는 절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이적설

현재 스페인 라리가 활약과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을 통해 이미 완성형 선수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강인 선수를 두고서 많은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이적설이 오늘 뉴스에서 공식적인 오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입니다. 

 

 

이강인 영입을 위해 1350만 유로(약 182억 원)에서 최대 1500만 유로를 제안하였습니다. 이강인 선수 역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하겠다는 입장이기에 마르요카에서는 이강인을 붙잡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아스톤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 출신으로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한 이강인 선수의 능력을 잘 알고 있기에 본인이 직접 이적을 요청했다고 전해집니다.

아스톤빌라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 중인 뉴캐슬과 2부 리그 번리, 네덜라드 리그의 페예노르트까지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적에 필요한 바이아웃 금액이 1700만 유로(약 229억 원)이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담이 적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경우 언제라도 이강인 선수의 바이아웃금액을 지출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마르요카에서 기회창출 능력과 득점력, 어시스트 능력 등 많은 부분을 인정받았기에 이제는 좀 더 상위 클럽으로 진출하여 개인의 역량을 만개할 기회를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또한 개인 커리어에 우승 타이틀을 위해서라도 빅클럽 진출을 노려 볼 수도 있는데요. 아무쪼록 이강인 선수가 제 능력을 마음 편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꾸준히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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