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일 프로필 더 글로리 하도영 역 박연진 남편

화제의 드라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아내인 임지연에게 나이스한 개xx로 불리는 남편 하도영 역을 맡은 배우 정성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캐릭터 이미지가 냉철하면서도 나이스하고 맺고 끊음이 확실한 사업가인 하도영은 아내가 담배를 피우는 것에도 연연하지 않고 그 외적인 것에 보다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정성일이라는 배우를 사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기 전까지는 어느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인지를 감을 못 잡을 만큼 제 기억 속에서 흐릿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 속 배우의 연기하는 모습일 보며 ‘아 이 배우에 대해 꼭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배우 정성일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 출생 : 1980년 2월 3일 대구 태생
• 가족 : 배우자, 아들
• 소속사 : 키이스트
• 종교 : 개신교

사실 배우에 대해 조사하면서 당연시 보게 되는 프로필에도 정보가 많지 않아 놀랐습니다. 소속사 홈페이지에서도 활동했던 작품에 대해서만 있을 뿐 특별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오랜 기간 공연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을 했었지만 이제껏 무명에 가까운 시간을 보낸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특별히 어떠한 드라마에서 화제성 있는 배역을 맡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만 출연한 작품들을 본다면 분명 한 번쯤은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보았을 배우인 건 분명할 정도로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어찌 보면 이번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자신의 연기생활에 빛을 볼 캐릭터를 만난 건 분명해 보입니다.

 

작품활동

☆드라마

방송연도	제목	배역
2009	돌아온 일지매
2019	이몽	진수
	99억의 여자	백승재
2020	비밀의 숲2	박상무
	산후조리원	이선우
2021	타임즈	강신욱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강
	배드 앤 크레이지	신주혁
2022	우리들의 블루스	김태훈
	더 글로리	하도영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2008	쌍화점	건룡위
2009	19	하기상
2010	페어 러브	재웅
2011	사랑의 확신	영민
2013	배우는 배우다	깡다구 심복
2014	기술자들	심복1
2016	프랑스 영화처럼	청년
	고백할 수 없는
2017	반드시 잡는다	젊은 평달
2022	말임씨를 부탁해	옥매트 판매 지부장
	늑대사냥	정필성 형사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정성일

정성일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맡은 하도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도영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모든 순간 갑의 위치에서 의사결정을 해온 남자로 세상 모든 일에 거칠 것 없는 사람입니다. 또한 모든 순간 명확한 걸 좋아하는 성격 탓에 사람도 물건도 그리고 취미(바둑)도 명확한 결과가 도출되거나 깔끔한 해답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아내인 박연진은 하도영을 ‘나이스한 개xx’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아내의 담배 피우는 모습 말고는 깔끔하기에 선택했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기준이 명확한 하도영은 한 기원에서 여자가 바둑을 두는 모습에 호기심을 갖습니다. 그 여자가 바로 박연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10대부터 30대의 모든 시간을 걸고서 달려온 문동은(송혜교)였습니다.

하도영은 그런 문동은을 보며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바둑을 함께 두고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자신의 물음에 명쾌한 답을 주지 않는 그녀에게 더욱 끌리게 되는 하도영, 그리고 그녀를 만나 뒤 점점 자신의 주변에서 자신을 향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끔 만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결국 그녀가 자신의 아내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임을 알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대략 ‘더 글로리 파트 1’에 대한 하도영의 모습입니다. 과연 하도영은 자신의 아내가 학창 시절 지독히 잔인했던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고선 어떻게 행동할지 3월에 방영 예정이 ‘더 글로리 파트 2’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드라마 속 정성일의 출연 분량은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매 순간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하도영이라는 인물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문동은의 복수가 보다 쉽게 될지 어렵게 될지가 갈리는 대목이기에 매우 중요한 인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여담

여러 기사를 뒤져보고 정성일 배우에 대해 보다 심층 있는 조사를 하고 싶었지만 인터넷 정보로는 한계를 느낍니다. 배우 스스로도 매체를 통한 개인 신상이라든지 정보를 필요이상으로는 공개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모든 걸 떠나서 이제 배우 정성일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은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 활동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